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Why UST

UST VISION 2025 UST의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세요!

PROUDUST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긍심 있는 USTian 양성

UNIQUE
DIFFERENT
PROFESSIONAL
Excellent
세계 최고의 교육 경쟁력 확보

창의인재 발굴 및 USTian化
UST21 교육시스템 확립

Entrepreneur
산학연 일체화 대학 실현

UST-출연(연)-산업체 협력 강화
출연(연) 간 협력 강화
출연(연) 과학기술 기반 창원지원 강화

Global
국가연구소대학의 글로벌 위상 정립

브랜드 가치 제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

Smart
창조적 지식경영 체제 확립

첨단 교육환경 조성
경영 효율성 제고

본문 시작

[제18호] 국가경쟁력의 시작, 체계적인 증거기반으로부터 - UST-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캠퍼스 김재수 교수

  • 조회 : 728
  • 등록일 : 2016-06-29
Reflections on Teaching UST-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캠퍼스 김재수 교수와 학우들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고도화된 과학기술 분야에서 정보는 곧 그 나라의 기술력이자 경쟁력이다. 2006년 KISTI는 세계 최초의 국가R&D정보 지식포털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시행했다. 지식기반의 현대사회에서 정보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재화로 떠오르는 가운데, KISTI 캠퍼스 NTIS에서 과학기술경영정책 전공 김재수 교수를 만났다.

 


김재수 교수 - UST-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캠퍼스, 과학기술경영정책 전공, 前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센터장

 

먼저, NTIS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NTIS는 국가 주도로 혹은 지원을 받아 이뤄진 연구개발(R&D) 사업성과를 모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포털입니다. 인력, 실험 장비까지 포함한 국가 R&D 정보 전체를 제공하는 것은 NTIS가 세계 최초이죠. 구축 초기에는 데이터의 전송 협조나 정보 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애를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고, 정보 수집의 신뢰를 주기 위해 인증마크를 개발하거나 그래도 잘 안 되면 통사정해가며 자료 수집에 애를 썼습니다.
NTIS가 생긴 지 올해로 10주년이 되었네요. 이제는 많은 연구자들이 NTIS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얻고, 자신과 관련된 연구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과제 관리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공계생의 취업과 진로가이드 역할도 수행하고 있지요.

 

KISTI NTIS에서 근무하시다가 교수를 겸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과학기술경영정책 전공 겸임교수로 활동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연구기획론 강의를 진행하시던 이상필 박사님이 강의에서 NTIS를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관련 강의를 요청받게 되었어요. 몇 차례 강의를 진행해보니 ‘과학기술정책도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증거기반의 정책(evidence based policy)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증거라면 데이터를 분석한 정량적인 수치 결과를 말합니다. 이렇듯 증거기반의 과학기술정책을 기획·수립하는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느껴 본격적인 교수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전공 학생들이 NTIS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나요?
NTIS의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KSITI 캠퍼스가 아닌 전공 학생들도 관련 현장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경영정책 전공은 주제범위 자체가 증거기반에 있어요. 예를 들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할 때, 그 요소로는 지원금이나 해외 유수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상관요인을 모으고, 유효한 인과관계를 도출하려면 NTIS의 데이터가 필수불가결합니다.

 

김재수 교수 사진


지난 3월까지 NTIS 센터장을 역임하셨습니다. 교수활동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교수활동은 원래 연구원으로서 투자하던 시간을 쪼개어 쓰는 게 아니라,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더 노력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이 일을 하느라 저 일은 못했다는 건 있을 수 없죠. 어려움보단 오히려 좋은 점이 많았어요. 학생들과 함께 콘퍼런스에 참여하기도 하고, NTIS 관련 과제를 수월하게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센터장을 맡고 있는 게 득이 된 셈이죠.

 

2015년 우수강의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어떤 부분이 수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는 연구에 목말라 있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어떻게 해갈할 수 있을지 늘 고민했어요. 막상 학생들이 현장연구에 참여하면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실험해야 하는지 몰라 겁먹는 모습을 보거든요. 거기서 제 역할은 학생이 실패하더라도 거듭 시도해서 노하우를 체득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독려하는 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스스로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해서 얻는 성취감’ 그게 교육의 핵심이었고, 다행히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지난해 NTIS의 기술과 노하우를 카자흐스탄에 수출했습니다. 앞으로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에 NTIS 시스템을 수출 및 기술 이전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력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그러려면 시스템의 현지화와 연구자 중심의 인맥 형성을 위한 전략이 필요해요. 해당 국가의 현지 학생을 적극 모집하는 등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이 주된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과학기술경영정책에서 방점은 경영과 정책이 키워드예요. 특정한 과학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경영정책이라는 하나의 큰 맥을 짚는 거죠. 학부과정에는 해당 전공이 없기에 학생들 중에는 이공계열을 포함해 인문사회 분야 전공자도 있습니다. 그게 과학기술경영정책 전공의 가장 큰 특징이죠. 학부 전공이 다양한 학생들이 짧게는 한 학기 만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열의를 갖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교육자로서 정말 뿌듯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될지 기대되는 이유죠. 함께하고 있는 학생들이 앞으로 과학기술경영정책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

담당부서 :  
홍보팀
담당자 :  
안주헌
연락처 :  
042-865-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