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Why UST

UST VISION 2025 UST의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세요!

PROUDUST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긍심 있는 USTian 양성

UNIQUE
DIFFERENT
PROFESSIONAL
Excellent
세계 최고의 교육 경쟁력 확보

창의인재 발굴 및 USTian化
UST21 교육시스템 확립

Entrepreneur
산학연 일체화 대학 실현

UST-출연(연)-산업체 협력 강화
출연(연) 간 협력 강화
출연(연) 과학기술 기반 창원지원 강화

Global
국가연구소대학의 글로벌 위상 정립

브랜드 가치 제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

Smart
창조적 지식경영 체제 확립

첨단 교육환경 조성
경영 효율성 제고

본문 시작

[제3호] 글로벌 시대(KIST 캠퍼스 대표교수 심상규)

  • 조회 : 259
  • 등록일 : 2010-11-01
ust_story

지구는 이제 좁아져서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연수나 여행을 위해서 외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흔한 일이 되고 있다. 아울러 우리가 몸담고 있는 연구소나 UST에도 외국인들이 상당수 와 있다. UST 학생들은 학위과정 중에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기 좋은 환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인이 있음으로 해서 좋은 점은 한국 직원 및 학생들이 외국인을 만날 때의 어색함이 줄어들고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다는 점이다. 필자가 있는 연구실에는 필리핀에서 온 여학생이 한 명 있었는데 점차 모든 직원이 영어로 말하는데 어색함이 사라지게 되어, 덕분에 일본의 연구팀과 공동연구도 큰 문제없이 진행된 바가 있었다.

 

반면에 외국인이 있음으로 해서 불편한 점도 있다. 아직도 연구소, 은행, 관청 등에서 사용하는 각종 양식이 우리말로만 되어 있어서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은 연구소와 UST에 와 있는 외국인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주로 생각을 해 보기로 한다. 그들은 한국을 개발이 아주 많이 된 선진국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좋은 연구 시설, 숙소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한국에 살면서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언어 소통 이외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알게 모르게 진행되는 차별 문제이다. 웬일인지 개발도상국 출신 즉, 피부가 검은 외국인들을 얕보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아직도 없다고 볼 수 없다. 그들은 본국을 출발하기 전에 차별대우에 대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새로 온 외국인에게 사용하지 않고 있던 PC를 꺼내어 사용하게 해 준다면 가장 성능이 쳐지는 PC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연구팀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새 PC를 사 줄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있는 일인데 외국인은 자기가 개도국 출신이라 그렇게 했다고 오해를 할 수가 있다. PC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오해가 없도록 대화를 통하여 풀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문화적, 종교적 마찰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특히 이슬람교도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신체 노출을 거의 하지 않고 가족이 아닌 이성과 신체접촉을 하지 않는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점은 인정해 주어야 하며 ‘너도 한국에 왔으니 돼지고기를 먹고, 술을 마셔라’ 강요하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외국인을 대할 때 손님으로 생각해서 너무 잘해 줄 필요는 없으며 또한 차별대우를 해서도 안 된다. 한국인을 대할 때와 똑같이 선의를 가지고 대하면 된다. 어차피 모든 일은 주고받는 관계이기 때문에 선의를 가지고 외국인을 대하면 그들도 선의를 가지고 대할 것이다.

 

외국인들이 본국에 돌아갈 때 한국과 연구소, UST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경륜이 쌓이면서 지도자급이 될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 UST 졸업생들도 장차 지도자급이 될 것이고 우리나라가 외국을 도와주거나 공동으로 사업을 할 기회가 앞으로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한국 정부는 장차 공적개발원조(ODA)를 현재 국민총소득 대비 0.1% 수준에서 2015년까지 0.25%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고, 개발원조사업의 대상국은 주로 개발도상국이 될 것이다. 그들이 한국에 있을 때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두면 장차 여러분이 국제적인 활동을 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인터넷이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영어의 국제공용어로서의 위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한 이유로 UST 학생들도 영어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어를 쉽게 향상 시키는 방법으로 학생(외국학생을 포함해도 좋음)들이 영어 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토론 동아리는 만날 때마다 하나의 토픽을 정하고 미리 몇 명의 패널리스트가 준비를 하고 참가자들이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이 좋을 것이다. 주변에 있는 외국인 중에 영어를 거의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사람이나, 기관에 있는 영어 고문을 활용하여 토론 중에 잘 틀리는 부분을 지적해 달라고 하면 참여자들의 영어 실력은 빠르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 영어는 읽는 것보다는 말하기, 듣기가 잘 되어야 미드(미국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볼 수 있게 된다. 그래야 영어 능력이 급격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UST에 있는 동안 기회를 잘 살리고 희망찬 미래를 개척을 하는 것은 여러 분의 몫이다. UST의 이점인 원천기술의 개발 경험이 있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UST인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담당부서 :  
홍보팀
담당자 :  
안주헌
연락처 :  
042-865-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