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 박사 |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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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과학은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극지역의 자연 현상을 관측하여 전 지구적 환경의 장기변화를 이해하고, 극지의 다양한 자원개발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극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건조하며 바람이 센 극한환경을 가지기 때문에 기후변화, 지구과학, 해양과학, 생물진화, 고환경, 빙하연구, 공학 분야에서 매우 흥미로운 연구 지역이다. 특히, 극지역은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변화하는 지역이면서 지구의 과도한 열을 흡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극지과학은 극지역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및 공학의 전 분야를 포함하는 다학제 융합학문이기에 모든 전공 학부 졸업생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후에는 극지과학 세부 연구 분야들 (기후과학, 지구시스템, 생명과학, 해양과학, 고환경 등) 중의 하나를 선택해 심층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라온과 남북극 기지 중심의 현장 연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극한 환경에서의 실험과 협업,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학생들에게 적합한 전공분야이다.